우선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는 다른 커피이기 때문에 처음 드셔보시는 것이라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는데요,

핸드드립은 분쇄된 커피를 여과지에 담아 드립퍼에 넣고 90도 안팎의 뜨거운 물을 드립 용 주전자로 내려먹는

방식 입니다.

에스프레소는 지용성 성분도 추출되나 핸드드립은 대부분 수용성 성분만 추출됩니다. 즉 기름기가 없고 에스

프레소에 비해 은은한 향과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이 나는 스타일 입니다.

핸드드립의 맛의 차이는 물론 원두가 신선하고 원두의 맛과 향이 개인의 취향에 맞았을 때 더욱 좋은 맛으로

느껴지며 내리는 방법도 쉬워 뜸들이기(커피가 젖을 만큼만 물을 부어내고 표면에 갈라짐이 생길 때까지 20초

정도) 후 1차 2차  순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추출해 냅니다. 커피와 물의 접촉시간이 길 수록 쓴맛이 강하니 주의

하시며 내리시다 보면 원하시는 맛으로 추출하실 수 있습니다.

언제나 신선한 원두의 향과 맛을 집까지 그대로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미스터콩이 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